상춘곡_불우헌 정극인

이른 봄 구들장 같은 두터운 얼음시내 아래로 졸졸졸 봄이 오더니, 꽃 피고지고 더위에 지칠즈음 가을이 찾아왔다.  이윽고 찬란한 불꽃 같은 계절을 지나 겨울에 들어선 지금 그때 써 놓았던 상춘곡의 글귀들이 찬바람 처럼 가슴을 씻어준다.

(작품크기 : 화선지 판넬2폭 970mm x 970m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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